헬린이 운동일지 3 : 마음이 복잡할 땐 운동을

오늘은
태풍 마이삭이
온다는 날이었다

운동가는 길
하늘이
심상치 않다

나에게 삼두근이 있는지 확인중ㅎ

오늘은 가자마자
팔운동부터 했다

아령 레터럴 사이드
덤벨 오버헤드 익스텐션
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준 뒤

오늘은
힙 어브덕션을
무게 4에 두고 해봤다

역시.. 7개 정도 하다가
3으로 바꿔서 40개를 채웠다

신기한게
똑같은 동작 이라도
엄청 재밌는 날이 있고
아예 하기 싫은 날이 있다
ㅋㅋㅋ

팔월 초만 해도
헬스장 오자마자
바벨 스쿼트부터
했었는데
나의 취향이 바꼈나보다

레그 프레스는
엉덩이에 쥐가 날만큼
운동 한 느낌을 주지만

자세가 쉬워서 그런지
운동할 때
뭔가 짜증이 덜난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헬스장 가서 꼭 넣는 루틴 중 하나 !

오늘은
35에 걸고 해봄

v 딱 운동 느낌이 좋다 v



<오늘의 운동>

아령 사이드 레터럴
덤벨 오버헤드 익스텐션
힙 어브덕션
런닝머신
바벨 스쿼트
디핑머신 > 상완삼두근 팔뚝 운동
레그 컬
레그 프레스

짐볼 브릿지
푸쉬업 20개 > ㅎ많은 발전
중둔근 자세
롱덩키킥

케이블 푸쉬 스루


이거저거
많이도 했구나 오늘 😏

나오니
하늘이
더 어두침침해져 있었다

태풍이 오든 어쨌든
운동을 해야
복잡한 생각이
없어지는 것 같다 !

엉덩이 뒤쪽이 뻐근한게
제대로 운동한 느낌이다
ㅎㅎㅎ


오늘 운동도 끝 🤍